3. 요한계시록 4-5장(하늘 보좌/ 두루마리 책과 어린 양)
이 글의 순서:
1. 요한계시록 4장: 하늘 보좌
2. 요한계시록 5장: 두루마리 책과 어린 양
1. 요한계시록 4장: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보좌의 모습을 계시: 하나님과 어린양의 보좌
a.
사도요한이 (성령에 감동되어) 하늘에 올라가 하늘 보좌를 보고, 마지막 때에 마땅히 될 일을 봄: (이것은 성도들의 휴거와 관계가 없슴)
v.1
그가 본 것은, 예수님이 이 땅에 재림하시기 전에 (or 오실 때) 벌어질 일들임.
v.2-3 하나님의 영광스런 보좌를 사도 요한에게 보여 주신 목적은? 예수님은 이미 승리하셨으니, 우리도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모든 환난을 견디고
이겨내야 한다!! 고난은 과정일 뿐이다. 우리는, 믿음의 눈으로 하나님의 보좌를 바라보고, 힘을 얻고 싸워 승리해야 한다(히 12:2).
b.
하나님의 모양이 벽옥, 홍보석, 녹보석과 같음:
하나님의 형상이 거룩하고(벽옥), 공의롭고(홍보석: 피흘림: 심판), 은혜롭고 신실하심(녹보석: 무지개 언약: 십자가 구원)을
의미함.
c. 네 생물(living creatures: beings): 많은 눈들을 갖고 있슴; 이들이 하나님을 찬양(v.6-9): 네 생물은 하나님 가까이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그룹 천사들이다. 네 생물은 각 피조물의 대표자들이 갖고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슴(이것은 한편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신분과 사역을 보여줌): 사자(왕: 마태복음에서 강조: 왕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 송아지(종: 마가복음에서 강조: 섬기는 종으로 오신 예수님), 독수리(신성: 요한복음에서 강조; 하나님의 아들로 오신 예수님), 사람(인자: 누가복음에서 강조: 완전한 인성을 가지신 예수님):
참조: 겔 1:5; 각 피조물의 존재의 목적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다.
d.
흰 옷 입은 이십사 장로들(v.4): 이십사 장로는, 대개, 구약의 12지파와 신약의 12사도라고 가르치지만, 이스라엘의 랍비들에 의하면, 그들은, 구약성경을 기록한 24명의 저자들이라고 함. 그들이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함(v.10-11);
e.
6장부터 22장까지는 장차 반드시 될 일을 계시함 (그러나, 실상은 미래의 사건만을 계시한 것이 아니라, 과거와 현재의 일들도 설명하고 있슴).
2. 요한계시록 5장: 봉인된 책과 어린양: 어린양이 하나님의 책(두루마리: 심판의 책)을 건내 받음:
그 두루마리 책은 다니엘 12장의 봉인된
책임(단 12:4): 그것은 장차 종말의 때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실 하나님의 무시 무시한 심판과 하나님 나라의 완성(구원)을 계시한 책임(일곱인으로 봉인됨);
a.
아직 장차 될 일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고 있슴
b.
누가 하나님의 오른손에 있는 책의 일곱인(seal)을 떼겠는가? (v.2).
그 일에 합당하신 분은 유다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인 하나님의 어린양이심(v.5;
어린양은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킴(요 1:29; 벧전 1:19; 행 8:32 참조): 하나님의 오른 손에 있는 책은 마지막 때에, 심판을 위한 책임: 예수님은 구원과 심판의 주님이시다.
“내가 또 보니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한 어린양이 서 있는데 일찍이 죽임을 당한 것 같더라 그에게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으니 이 눈들은 온 땅에 보내심을 받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더라 그 어린양이 나아와서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서 두루마리를
취하시니라”(v.6~7)
일찍이 죽임을 당한 것 같은 어린양은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예수님을 가리킨다. 예수님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로서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죄 없는 생애를 보내셨고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십자가 위에서 피흘려 죽임을 당하셨으나 삼일만에 부활하시고 승천하셔서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다.
일곱 뿔은 그리스도가 소유하고 있는 완전하고도 절대적인 권세를 의미하며, 일곱 눈은 어린양이 가지고 있는 완전한 통찰력과 예지를 의미한다.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손에서 두루마리(심판의 책)를 취하시고, 그 봉인을 떼시기에 유일하게 합당한 분이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그의 피로 우리들을 구속하셔서, 하나님의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셨기 때문이다 (v.9-10).
c.
어린양 (예수님)을 찬양(v.12):
"죽임을 당하신 어린양이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구원받은 자들은, 어린양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다. 어린양의 크신 사랑에 감격과 감동을 느낄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성부 하나님과 어린양을 찬양(v.13):
모든 피조물이 찬양: "보좌에 앉으신 이와
어린 양에게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능력을 세세토록 돌릴찌어다."
*
성도들의 기도가 금대접에 담겨서 보좌 앞에서 올려진다
...
말세에 환난의 때를 당하여 성도들이 기도하고 있슴: 우리는 종말의 때에 기도하지 않으면 안된다.
...
이 땅의 모든 악의 세력을 재앙으로 심판하시도록;
...
성도들이 환난시에 미혹당하고 실족하는 일이 없도록;
...
재앙의 시기에, 성도들이, 맡겨진 전도의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
예수님이 속히 만왕의 왕과 심판주로 이 땅에 오셔서 온 세상을 심판하시고 하나님 나라를 완성하시도록
:
하나님은 성도들의 기도를 통해 악의 세력을 심판하신다. 그래서, 우리는 교회를 공격하는 사탄을 대적하기
위해 금대접에 기도를 가득 채워야 한다.
d.
첫째 인을 떼기 시작하면 재앙이 시작된다 (마지막 때에는 재앙의 때다).
어떤 사람들은 재앙가운데 자신의 삶을 하나님께 돌이켜 구원을 받지만, 어떤 사람들은
재앙 가운데에서도 여전히 죄악에서 돌이키지 않고 살다가 결국은 심판에 이른다. * 재앙이 끝나면
심판이 임함. 마치 하나님께서 출애굽기(7~11장)에서 10가지 재앙을 통해 애굽을 심판하신 것과 같다.
* 언제가 종말의 때인가? 하나님은 다니엘서의
70이레의 계시를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의 바벨론 제국으로부터의 포로 회복과 그 이후의 메시야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 사건, 그리고, 모든 이방인들에게
일어날 하나님의 구원과 심판 계획의 일정들을 예언하셨다. 따라서, 우리가
종말의 때의 벌어질 중요 사건들의 시점들을 알기 위해서는, 다니엘에게 임한 70이레의 계시(이스라엘의 구원계획)를 이해해야만 한다.
다음의 도표를 참조하면, 종말의 때를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이 글: <요한계시록 요약>의 맨 마지막에 아래의 도표들을 삽입해 놓았으니 참조바랍니다.
11. 도표 #1. “하나님의 구원계획의 역사적 전개” ;
12. 도표 #2. “칠십 이레” (이스라엘의 구원계획);
13. 도표 #3. “마지막 한(1)이레(7년 환난기), 예수님의 재림, 그 후의 연대”
14. 도표
#4. “요한계시록 장별(1-22 장) 주요 사건”
15. 도표
#5. “요한계시록 6장 이후의 주요 사건과 삽입계시”
16. 도표
#6. “요한계시록 장별 주요 내용”
17. 도표 #7. “요한계시록과 다니엘서의 짐승(적그리스도)의 비교”
18. 도표 #8. “요한계시록의 큰 음녀, 바다 짐승, 땅 짐승의 비교”
e. 하나님께서 다니엘 선지자에게
계시하신 70이레는 69이레와 한(1)이레를 합한 기간이나, 69이레와 마지막 한(1)이레(7년환난기: 유대인의 구원의 때) 사이는 큰 공백(이방인의 때: 이방인의 구원의 기간)이 존재한다.
<칠십이레 도표>: 아래의 도표 위를 클릭하시면 내용을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먼저, 69이레에 대해 살펴 보자.
다니엘 9:25은 69이레(69x7=483년)에 관해 증거한다. 예루살렘을 중건하라는 명령이 있을 때부터 예루살렘 성이 중건되고 기름부음을 받은
자(메시야, 그리스도),
곧 왕이 일어나기까지 69 이레가 소요될 것을
예언하였고, 다니엘
9:26은 그 후에 기름부음을 받은 자가 끊어 없어질 것이며, 장차 한 왕의 백성이 와서 예수살렘 성읍과 성소를 무너뜨릴 것을 예언하였다.
예루살렘을 중건하라는
명령은 언제 내려졌는가? 얼핏 생각할 때, 그 시점은, 페르시아 고레스 왕(bc 550-529)이
바벨론을 정복하고 그 나라에서 70년간 포로생활을 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해방시켜 그들로 하여금 고토로 돌아가
무너진 예루살렘 성전을 다시 건축하도록 한 때(bc 538년)로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지가 않다. 왜냐하면,
기름부음을 받은 왕은 예수 그리스도(메시야)를 지칭하고,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서 대속의 죽음을 당하신 시점이
ad 32년이기에, 그 시점(ad 32년)을 기준으로 69이레(69x7=483년)를 역산하면 예루살렘을 중건하라는
명령을 내린 시점이 bc 451년임을 알게 되는데, 그 시점은 bc 538년과는 너무 큰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그러면 bc 451년에 페르시아왕은 누구인가? 바로,
아닥사스다 왕(1세: bc 464-423)이다.
그는 이스라엘의 포로의 후손으로서(포로 2세로 추정됨: 그는 에스라와 동시대의 사람임), 페르시아 왕 아닥사스다의 신하(관원)였던 느헤미야의 요청을 받아들여 예루살렘 성의 중건을 허락했다(느헤미야 2:5-6). 느헤미야는 왕의 승인을 받고 예루살렘에 가서 동족들을 통솔하여 무너진
예루살렘성과 성벽을 중건(재건) 하였다.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다니엘서 9:25-26에 나오는 기름부음 받은 자(메시야)는 예수 그리스도를 말한다. 예수님은 성령으로 말미암아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잉태하여 육신의 몸을 입고 태어나셨고, 30세가 되어 메시야(그리스도)로서의 공생애 사역을 시작하여, 3년반 동안
감당하셨고, 마지막으로, 유월절을 당하여,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 나귀를 타시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여 명실공히 유대인의 왕이심을 선포하셨고(ad 32년: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공개적으로 선포함), 4일 후에 빌라도에 의해 십자가에 못박히시고 피흘려 죽으셨다. 그래서 예수님은,
다니엘 9:26의 예언(기름부음 받은 자가
끊어 없어질 것임)을 몸소 성취하셨다(그후 예수님은 무덤에서 장사되신
후 3일만에 부활하셨고 많은 제자들에게 보이시고 40일후에 승천하셨슴).
그 후 장차 한 왕의 백성이 와서 예수살렘 성읍과 성소를 무너뜨릴 것이라는 예언은 로마의 디도장군이 ad
70년에 예루살렘을 침공하여 성전을 파괴할 것을 의미하며 그 일은 예언대로 성취되었다.
f. 둘째로, 마지막 한(1)이레에 대해 살펴 보자.
다니엘 9:27은, 마지막
한(1)이레(7년간)에 대해 증거한다. 그 예언은 이 땅의 종말시대(the End Times)의 7년 대환난(큰 환난)에 관한
말씀이다. 마지막 한(1)이레 기간에는, 마지막 적그리스도(단 7:27)가 출현하여
많은 사람들 (유대인들과 이방인들)과 더불어 한 이레 동안(7년)의 언약을 굳게 맺을 것인데, 그 적그리스도는,
그 기간의 절반(3년반)이 경과될 때에 그
언약을 깨고(마지막 적그리스도는 악한 목적을 가지고, 사람들을 속여, 언약을 체결하였슴을
의미함), 유대인들에게 성전 제사와 예물을 금지하고, 그 대신,
자신의 동상을 그 성전(3성전, 환난성전)에 세우고 모든 사람들에게 자신을 하나님으로 숭배하게 할 것이다. 예수님은 마태복음(마 24:15-22)에서 이 예언을 인용하셨고, 요한계시록에서도, 사도요한을 통해, 다니엘의 마지막 한(1)이레의 계시, 즉,
마지막 7년 대환난기에 벌어질 일들을 구체적으로 계시하셨다(계 6:2-8; 11:2; 13:5). 마지막 7년 환난기 중, 전 3년반 기간보다 후 3년반(큰 환난)기간에, 적그리스도의 핍박이 최고로 극심해질 것이다.
g.
<주의 사항>: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다니엘
9:26과 다니엘 9:27 사이에는 시간의 공백이 있다. 다시 말해, 70이레 중, 69이레가 지난 후,
마지막 한 이레(1이레)가 시작되기까지는 불연속
기간이 존재한다. 그 기간이 바로 로마서 11:25에서 증거하는 이방인의 때(이방인들에게 복음이 전파되는 시기)이다(교회시대라고 말함). 이 기간에, 땅 끝까지 이방인들에게 복음이 증거되어(마
24:14) 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얻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후에, 마지막 한
이레(7년 환난기)가 시작될 것이다. 이 7년 환난기 기간에 유대인들이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을 것이다. 그래서, 이 기간을 유대인의 때라고 부른다.
h. 제자들은 예수님에게 질문했다: "예수님의 재림 직전과 세상 끝날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마 24:3; 막
13:4; 눅 21:7). 그 질문은 7년환난기에는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가에 관한 질문이다. 예수님은 두가지를 말씀하셨다.
첫째로, 예수님은, 마지막
적그리스도가 출현하여 예루살렘에 새롭게 세워질 성전(3성전, 환난성전)에 우상을 세우고 하나님 행세를 하며 하나님의 백성들을
핍박하고 죽일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예수님은 7년 환난기가 종료된
후에, 유대인의 나팔절에, 이 땅에 재림하실 것이다(계 11:15; 마 24:31).
참고로, 7년 환난기가 시작되기 위해서는 최소한 다음의 세가지가
완성되어야 한다.
(1)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어야 한다(마 24:14; 막 13:10: 롬 11:25: 여기서, 이방인의 때는 이방인들이 예수님을 영접하여 구원 받는 기간을 말함).
(2) 예루살렘의 모리아산에 새 성전(제 3성전, 환난 성전)이 완성되어야만 한다(마 24:15; 단 9:27; 계 11:1):
(3)
연합 적그리스도 정부가 나타나서 그들의 왕이 된, 마지막 적그리스도가 유대인들과
7년간의 화평조약을 맺어야 한다. 그 후 3년반이 지난 후 적그리스도는 그 조약을 파기하고 그 성전에서 제사를 금지하며 그 대신 그곳에 자기의 우상을 세우고 사람들로 하여금
숭배하게 할 것이다(단 9:27).
둘째로,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그러한 적그리스도와 그의 추종세력과 나라들을 진노하사 재앙으로(천재지변) 심판하실 것을 말씀하셨다. 예수님은, 7년 환난기의 후삼년반(3.5년) 동안, 이 땅에 재앙을 내리셔서 그들을 심판하실
것이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인재앙과 나팔재앙이 임할 7년환난기 중에는 아직 휴거되지 않고, 이 땅에 남아 있을
것이기에, 환난들을 이기고 승리해야만 한다. 예수님은, 7년환난기가
끝나는 시점에, 마지막 나팔(일곱째 나팔)을 불 때, 이 땅에 재림하시는데(계 11:15; 살전
4:16), 마지막 나팔(일곱째 나팔)은 인재앙과
(여섯째 나팔이 불려지고) 나팔재앙이 종료된 이후의 시점에 불려질 것이다(계 10:7; 11:15). 그 때, 그리스도인들은 공중으로
휴거될 것이고(고전 15:51-52; 살전 4:17; 마 24:30-31), 예수님은 그들과 함께 이 땅에 내려와 모든 대적자들을 멸하시고 천년왕국을
이루실 것이다. 다니엘 9:24에서, 70 이레후 지극히 거룩한 자가 기름부음을 받으리라고 예언한 것은, 예수님이 재림하여 천년왕국의 왕으로 즉위할 것을 말씀한
것이다(계 20:4).
i. 그러면, 우리는 종말의 때에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우리의 삶의 목적과
비젼은 이 세상의 것이 되어서는 안된다. 천년왕국이 우리의 목적과 비젼이 되어야만 한다. 예수님은, 우리가
어떤 환난 속에서도 예수님의 믿음을 끝까지 지키고 우상을 숭배하지 않으며, 예수님을 증거하면,
환난 속에서도 보호를 받고, 천년왕국에서 하나님의 제사장이 되어 예수님과 더불어
왕노릇 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계 3:10, 20:6). 따라서,
우리는 그런 원대한 목표를 가지고 살아야만 한다.
계시록 6장은 인재앙(인을 뗄 때 나타나는 재앙들)을 기록하고 있다. 인은
감추어진 것으로서, 인을 뗀다는 것은 이 세상에 대한 심판(재앙)에 관한 비밀의 개봉을 의미한다.
계시록 8~9장은 나팔재앙(나팔을 불면서 나타나는 재앙들)을 기록하고 있다. 나팔을
부는 것은 이 세상과 불신자들에 대한 심판의 경고와 시작을 말한다.
계시록 16장은 대접재앙 (대접을 쏟을 때 나타나는 재앙들)을 예언하고 있다. 대접을
쏟는 것은 재앙이 실제적이고, 전반적으로 임할 것을 의미한다.
세가지 시리즈 재앙은 그 재앙 안의 내용들을
볼 때, 세가지 재앙이 완전히 다른 재앙이 아니고, 서로가 유사한 재앙이며, 차이점이 있다면, 인재앙보다 나팔재앙이, 나팔재앙보다
대접재앙이 재앙의 강도가 더욱 극심한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대접재앙은
나팔재앙의 마지막 나팔(일곱째 나팔)을 불 때 시작되고,
나팔재앙은 인재앙이 끝나기 전에 시작된다. 그것은, 세가지 재앙이 서로 간에 완전히 독립된 재앙이기 보다는, 모든 재앙이 하나로 연결된 재앙임을
알 수 있다. 그래서, 모든 재앙은 인재앙 안에 포함된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러면, 하나님은 재앙을 계시하시면서, 왜 굳이 세개의 재앙시리즈로 재앙을 계시하시는가? 그것은, 심판을 강조하시기 위함이라고 생각한다. 심판은 어떠한 모습으로도, 반드시 임할 것이기에, 우리가 하나님의 심판의 존재와 목적을 냉정히 깨닫고, 모두가 무시 무시한 심판(재앙)을 당하지 않도록,
올바로 대비하도록 하시기 위함이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의
심판을 당하지 않도록 믿음을 잘 지켜야 하며, 길 잃은 영혼들에게 심판과 구원의 메시지를 전해서,
그들이 속히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도록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어느날 갑자기
밀어 닥칠 재앙으로 인하여 그들이 멸망을 당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가 예언의 말씀을 통하여,
언제 이 땅에 큰 환난이 임할지에 대해 어느정도로 감지한다 할지라도, 실상,
우리는 어느 누구도 그 날과 시를 정확히 알 수가 없슴을 인정하고 깨어 있지 않으면 안된다. 만일, 우리가 우리의 당대에는 우리에게 큰 환난이 임하지 않을 것처럼 생각을 하게 된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우리는 장차 임할 환난에 대해 방심할 수 밖에 없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 우리는 우리의 삶 가운데 임하는 적은 환난도 제대로 이겨낼 수 없을 것이다.
평소에 환난을 대비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실제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은, 큰 환난이 언제 임할지(시점)가 아니라, 매일 매일, 우리와 우리 주변에서 벌어지고 있는 크고 작은 문제들와 사건들이다. 하나님은,
그런 사건 사고를 통해서 우리의 죄를 깨닫게 하셔서, 우리들이 회개하고,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며 기도하기를 원하신다. 우리가 그렇게 할 때,
우리는 영적으로 훈련될 것이고, 마지막 때에 온 세상에 임할 7년 환난기의 큰 환난도 능히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
j.
하나님은 왜 믿는 성도들에게 환난을 허락하시는가?
예수 믿는 사람들을 연단하여 정결케 하셔서 사명을 감당하도록 하시기 위함이다. 예수 믿는 사람들은 그토록 예수님의 구원의 큰 은혜를 받았슴에도 불구하고, 개중에는 마음의 변화를 받지 못하여, 하나님을 온전히 사랑하지 못하고, 여전히 자신의 타락한 육신을 따르며, 이 세상의 타락한 문화를 쫒아, 부와 명예와 권세와, 자신의 안락과 괘락을 쫒고, 각종 헛된 우상들을 만들어 그것들을 섬기며 이 세상에 만연한 악과 타협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그렇게 되면 어떤 현상이 나타나는가? 예수님의 지상 선교명령에 무관심할 수 밖에 없고 구원 받지 못한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복음을 전할리가 없을 것이다.
사람들은, 예수님이 당장 오시지 않을 것으로 착각하여 예수님이 오실 때를 대비하지 않고, 이 세상의 물질문명에 취해 영적인 잠을 자며 살아 간다(마 25:1~13). 사탄은 무방비한 우리들을 결코 방관하지 않는다. 그래서, 거짓선지자를 통해, 거짓 복음을 선전함으로써, 우리들의 마음을 빼앗아 세속적인 삶을 살도록 부추기고 하나님이 금지하신 죄악들을 범하게 만든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성도들에게 환난을 허락하시는 이유이다. 환난을 통해서, 잠들어 있는 우리들을 깨우시고 회개하도록 하시고 복음을 전파하도록 하시기 위함이다. 따라서, 우리 주변에 환난이 임할 때에, 우리는 우리 자신의 믿음을 점검하고, 정절을 회복해서, 예수님의 사랑의 계명과, 우리 주변의 불신 영혼들의 구원을 위해 전도의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 언제까지 그렇게 해야 하는가? 예수님이 이 땅에 다시 올 때까지(재림) 그리해야 한다.
k.
하나님은 왜 불신자들에게 재앙을 내리시는가?
불신자들(특히, 이스라엘 백성들)의 회개와 믿음을 위함이다.
불신자들은 하나님이 아닌 거짓 우상들을 섬기며 각종 악과 불법을 행하며 살면서 예수 그리스도를 대적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따르는 자들을 핍박한다. 하나님은 의로우시기 때문에 그들의 죄악을 묵인하실 수가 없다.
그래서, 하나님은 교만한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셔서 그들이 쌓아 놓은 물질 문명과
그들이 의지하는 각종 우상들을 무너뜨리며, 끝까지 돌이키지 않으면, 마지막 날에 이르러 그들에게 무시 무시한 심판을 내리실 것을 경고하시고, 끝까지 불순종한 자들은
무시 무시한 심판을 피할 수 없다. 그러나, 재앙의 목적은 심판을 위함이지만 그와 동시에 구원을 위함이다(벧후 3:9). 하나님은 이미도 예수님의 십자가
죽으심과 부활을 통해 구원의 문을 활짝 열어 놓으셨다. 그래서, 우리가
환난의 날에 하나님께 나아와 우리의 죄를 회개하고, 용서를 구하며,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하면 우리를 구원해 주신다.
(참고) 하나님께서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앗수르나 바벨론등의 주변 제국들에 의하여 침략들을 당하게 하시고 포로로 잡혀가 그들의 종노릇하며 살게 하셨다. 그것은 그와 같은 재앙을 통하여, 그들이 회개하여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께 돌아와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며 하나님의 선민으로서의 사명을 바로 감당하게 하시기 위함이다(단 11:35; 12;10).
<계시록 4-5장 요약>: 하늘 보좌에 앉으신, 거룩하신 여호와 하나님은 천하만물을 지으셨기에 모든 피조물의 영광과 존귀와 권능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시다.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심판의 두루마리 책을 받으셨다.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는 그 책의 일곱봉인을 떼시고 심판을 집행하시는 유일하신 분으로서, 능력과 부와 지혜와 존귀와 영광과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시다. 왜냐하면,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에 달려 자신의 정결한 피를 흘리시고 죽으셔서 사람들의 죄를 대속하시고 하나님의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셨기 때문이다. 그래서, 모든 피조물은 하늘 보좌에 앉아 계신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와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께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권능을 돌려 드려야 한다. 아멘!!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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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요한계시록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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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요한계시록 1-3장(예수 그리스도의 계시/ 일곱교회에 대한 책망과 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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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요한계시록 4-5장(하늘 보좌/ 두루마리 책과 어린 양): (이 페이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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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요한계시록 6-7장(일곱인 재앙/ 성도들에 대한 하나님의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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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요한계시록 8-11장(나팔재앙/ 두증인/ 일곱째 나팔):
https://revelationsummary.blogspot.com/2020/11/5-8-11.html
6. 요한계시록 12-14장(사탄과의 영적 전쟁/ 성도들의 승리):
https://revelationsummary.blogspot.com/2020/11/6-12-14.html
7. 요한계시록 15-16장(대접재앙):
https://revelationsummary.blogspot.com/2020/11/7-15-16.html
8. 요한계시록 17-18장(큰 음녀, 큰 성 바벨론의 멸망):
https://revelationsummary.blogspot.com/2020/11/8-17-18.html
9. 요한계시록 19-20장(그리스도의 재림과 천년왕국):
https://revelationsummary.blogspot.com/2020/11/9-19-20.html
10. 요한계시록 21-22장(새 하늘과 새 땅: 천국/ 교회의 사명) & 요한계시록 결론:
https://revelationsummary.blogspot.com/2020/11/10-21-22.html
11. “요한 계시록의 도표들과 핵심 요약":
https://revelationsummary.blogspot.com/2020/11/11-1_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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