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요한계시록 17-18장(큰 음녀, 큰 성 바벨론의 멸망)
이 글의 순서:
1. 요한계시록 17장: 큰 음녀 바벨론의 심판과 멸망
2. 요한계시록 18장: 큰 성 바벨론의 심판과 멸망
1. 요한계시록 17장: (삽입계시): 큰 음녀 바벨론의 심판과 멸망:
* 참조: 계시록 17, 18장의 사건은 사건의 순서를 볼 때 계시록 16장 이전에 이루어질 것으로 판단됨
큰 음녀 바벨론: 본래 음녀는 세상(우상)과 짝하여 남편(하나님)을 떠난 여자를 말한다. 성경은 이스라엘을 (영적) 음녀로 표현했다(사 1:21; 호 2:5). 왜냐하면, 그들은 일찍이 하나님이 그들의 조상인 아브라함, 이삭, 야곱과 맺었던 언약을 깨고 우상을 숭배했기 때문이다. 음녀는 자신만 음행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음행을 조장한다. 그런 음행은 신약시대의 교회 안에서도 발생했다. 요한계시록에 등장하는 버가모 교회가 발람의 교훈에 속아 음행을 저지르고 우상의 제물을
먹었고(계 2:14), 두아디라 교회도 거짓선지자
이세벨을 용납하고 그의 가르침을 받아 음행하였고 우상의 제물을 먹었다(계 2:20). 예수님은 음행을 벌인 교회들에게 회개하라고 말씀하셨고(계 2:16) 또 교회를 꾀어 음행하게 한 음녀(이세벨)가 회개하지
않자 그녀를 멸망시키실 것이라고 말씀하셨다(계 2:21-23).
그러면, 계시록 17장에 나오는 큰 음녀는 누구인가? v.5에서 그가 누구인지 설명한다: “그의 이마에 이름이 기록되었으니 비밀이라, 큰 바벨론이라, (그) 땅(the earth)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 하였더라.”
큰 음녀는, 큰 바벨론이라고 부른다. 큰 바벨론은 큰 성(the great city) 바벨론을 말한다(v.18, 5). 그것을 보면, 큰 음녀는 한 개인, 한 사람이 아니고 하나의 큰 도시 공동체임을 알 수 있다. 그 큰 음녀는 (그) 땅의 음녀들의 우두머리, 즉, (그) 땅의 음녀들의 수장이다(v.5). 따라서, 그 큰 음녀는 기본적으로 (그) 땅의 음녀들과 (그) 땅의 백성들을 음행으로 타락시키는 주동세력임을 알 수 있다(계 14:6; 16:19; 17:18; 18:2).
<참조>: (그) 땅이 의미하는 곳은 지구 상의 모든 땅인가 아니면 이스라엘의 땅인가?? 지구 상의 모든 땅이 아니라 이스라엘의 땅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그 이유는, 계시록의 시대적 배경은 이방인의 구원의 때가 아니라 유대인의 구원의 때이기 때문이고, 계시록 안의 주요 사건들의 중심 무대도 이방인들의 땅이 아니라 이스라엘의 예루살렘과 그곳에 새롭게 건축될 성전(환난성전)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계시록 7:1-4은 계시록이 이방인들의 구원이 아니라, 7년환난기에 임할 유대인들의 구원을 다룬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증거다. 하나님은 7년환난기의 후반에 그 땅에 인재앙을 내리실 것이다. 인재앙은 그 땅의 1/4 지역에 재앙을 내리기 시작하면서부터 나팔재앙(1/3 지역에 대한 재앙)과 대접재앙(그 온 땅에 대한 재앙)으로 연결되고 확대될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땅에 재앙을 내리시기 전에, 택하신 자들을 그 재앙으로부터 구원하시기 위해 천사를 보내셔서 그들을 인치시는데, 그 인침을 받은 자들의 수는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서 144.000이다(그 수는 실제 수가 아니라 상징수임). 그러한 특별한 상황을 고려할 때 우리는 그 땅(the earth)을 지구 위의 모든 땅으로 보기 (통상적인 해석임) 보다는 말씀의 문맥에 따라 이스라엘 땅으로 국한하여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누가복음 21:23에서도 그것을 알 수 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그 땅(the earth) 위에 큰 환난과 이(그) 백성에게 진노가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그 말씀은, 문맥을 볼 때, 이방인 군대가 예루살렘을 멸망시키기 위해 그 땅에 쳐들어올 것이기 때문에, 예루살렘 (v.20)과 그 땅에 사는 백성들이 큰 고통을 당할 것이라는 말씀이다(물론, 그 일은 하나님께서 배교한 예루살렘을 진노의 재앙으로 심판하시는 일이다).
(그) 땅을 지구 위의 모든 땅으로 보지 않고 이스라엘 땅으로 보는 또다른 이유는, 계시록 11장에 나오는 두 증인 때문이다. 두 증인은, 마지막 7년환난기 때 새성전(3성전: 환난성전)이 건축된 상황에서 전삼년반(3.5년)동안 예루살렘 성에서 예언하면서 하나님의 권능으로 재앙을 내림으로써 그 땅의 백성들을 괴롭게 한 고로 끝내는 짐승(적그리스도)에 의해 순교를 당할 선지자들이다. 그 두 선지자가 (그) 땅에 사는 자들을 괴롭게 한 고로 (그) 땅에 사는 자들이 그들의 죽음을 즐거워했다(계 11:10). 그와 같이 말씀의 문맥을 고려할 때, 계시록 17, 18장에 나오는 “그 땅”은 지구 상의 “모든 땅”을 가리키기 보다는 “이스라엘의 땅”을 (한정하여) 가리키는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참조>: 요한계시록에서 (그) 땅, 온 땅,
세상, 나라의 의미와 차이점: 아래의 도표를 클릭하시면 내용을 자세히 읽을 수 있습니다.
v.1 “많은 물 위에 앉은 큰 음녀가 받을 심판을 네게 보이리라”; 여기서 물은 v.15에서
그 의미를 설명하고 있는데, 백성과 무리와 열국(나라들:
nations)과 방언들이라고 말하고 있다. 따라서, 큰 음녀가 많은 물 위에 앉아 있다는 말은, 큰 음녀가 많은 세상 사람들을 미혹하고 부추겨서 음행하게 할 것임을 의미한다. 그것은, 큰 음녀가 하나님에 의해 멸망당할 수밖에 없는 이유이다(멸망의 필연성);
v.2 “... (그) 땅의 임금들도 그와 더불어 음행하였고 (그) 땅에 사는 자들도 그 음행의 포도주에 취하였다 하고...”
: (그) 땅의 통치자들이 큰 음녀와 더불어 음행함(그 땅의 위정자들은 부와 이익을 얻기 위해서 그 음녀와 타협하고 그의 꼭두각시의 노릇을 함); 그 땅에 거하는 자들도 그 음녀의 음행의 포도주에 취함(큰 음녀를 따라 우상을 숭배하며 죄악을 범한다는 말임).
v.3 사도요한이 큰 음녀가 붉은 빛 짐승의 등에 탄 것을 봄:
- 붉은 빛 짐승은 바다에서 나온 짐승이다(계 13:1); 큰 음녀와 짐승이 야합한 것을 말함; 그 짐승은, 적그리스도를 말함. 큰 음녀는 적그리스도를 등에 업고 음행을 저지름; 적그리스도는 큰 음녀를 보호하고, 그의 정치적, 경제적 후원자로서 역할을 함(v.9-11은 마지막 적그리스도가 일곱 제국의 왕이 될 것을 말하고 있슴)
- 그 짐승(적그리스도)의 몸에 참람된 이름들이 가득함: 그는 교만하여, 하나님의 이름을 욕하고 훼방하고 도전하며 자기의 이름을 높임;
v.4 큰 음녀는 호화롭고 사치스럽고 가증스럽다; 큰 음녀의 손에 든 금잔 안에는 가증한 (abominable) 물건들과 음행의 더러운 것들이 가득 참: 그것들을 그 땅의 사람들에게 주어 마시게 함. 그래서, 큰 음녀는 사람들을 세속의 삶과 우상숭배의 삶으로 이끔: 그래서, 하나님의 진노를 당하게 만듬:
<참조> 계 14:8; 렘 51:7; 슥 12:2
v.5 큰 음녀의 이름은 큰 성 바벨론임(계 14:8; 16:19; 17:18; 18:2). (그)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임; 큰 성 바벨론은 그 땅과 세상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대적하게 하고 우상숭배하게 하는 큰 음녀를 말함;
v. 6... “또 내가 보매 이 여자(큰 음녀)가 성도들의 피와 예수의 증인들의 피에 취한지라”: 하나님으로부터 택함을 받은 성도들은 우상숭배에 동참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과 어린양에게만 경배할 것이다. 또,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들(교회) 은 큰 음녀의 정체를 드러내고 그 음녀를 대적할 것이다. 그것으로 인해 성도들과 교회는 큰 음녀와 모든 열방으로부터 미움을 받게 되고, 핍박을 받을 것이다(순교자가 나옴). 그러나, 그들은 핍박을 이기고 끝까지 예수 그리스도만을 따를 것이다(교회의 승리의 요인임).
<참고>: 큰 음녀는 음녀들과 함께 음행을 해왔고, 또 (그) 땅의 백성들로 하여금 우상숭배를 하게 해서 여러가지 극심한 재앙을 당하지만, 끝까지 회개하지 않고, 세상의 정치권력과 야합하여 예수 그리스도만을 믿고 섬기는 교회를 대적할 것이다. 그러나, 깨어 있는 교회는(그리스도인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구원자임을 선포하고 그 음녀의 거짓 정체를 온 천하에 폭로할 것이다. 그래서, 큰 음녀는, 여전히 충성스런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들을 핍박할 것이다(계 17:6). 그래서, 큰 음녀는 하나님의 진노를 피할 수가 없고, 그에 합당한 보응을 받게 될 것이다(계 14:8; 18:2).
- 사도요한은 그 음녀를 보고 기이히 여김: 왜인가? 두가지 이유를 생각해 볼 수 있다. (1) 큰 음녀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죽이는 큰 악을 저지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끄떡없고 당당한 반면에, 의로운 성도들은 음녀에 의해 처절하게 순교를 당하는 것을 보고 어이가 없기 때문이다......우리는, 이 땅에서 악인은 형통한데, 의인은 오히려 악인에 의해 환난을 당하는 것을 본다. 그 때, 우리는 그러한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2) 사도요한은 그 큰 음녀가 당시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했던 로마정부인 것으로 생각했었던 것 같다. 그러나, 계시를 받고 보니 그 큰 음녀는 그가 전혀 생각치 않은 존재였기 때문이다.
** 큰 음녀는 마지막 때에 온 땅을 음행과 우상숭배로 이끄는 큰 성(주체 세력 or 종교단체)인 이스라엘을 상징한다.
당시의 로마는 사도 베드로에 의해 바벨론으로 불렸다(벧전 5:13). 로마는 이교도의 중심으로서, 주변 여러나라들을 지배하여, 사람들을 음행으로 이끌었고, 우상숭배에 동참하지 않는 성도들을 붙잡아 무참히 죽이기까지 하였다. 그런데, 로마 카톨릭 교회도 역사상 사람들을 개종시키기 위해 많은 사람들을 죽였고 많은 개신교 성도들을 죽였다. 또한, 로마 카톨릭은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만을 믿고 구원을 얻는다고 선포하는 것이 아니라 여전히 잘못된 구원의 교리를 전파하고 있고, 타 종교들과도 지속적으로 종교통합운동을 벌여 오고 있기 때문에 그들이 마치 큰 음녀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로마 카톨릭이 큰 음녀라고 쉽게 속단할 수가 없다.
** <Note>: 큰 음녀 or 큰 성 바벨론은 이스라엘의 예루살렘 성으로 판단된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큰 음녀는 바다 짐승(재건될 로마제국)이 될 수
없다. 큰 음녀는 한 때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그 짐승과 연합할 것이지만, 결국엔 짐승에 의해 멸망을 당할 것이기 때문이다(계 17:16).
(2) 음녀 바벨론은 이 세상의 나라들(or 만국의 성들: 복수형)이 될 수 없다(계 16:19). 왜냐하면, 음녀 바벨론은
세상 나라들을 타락으로 인도하는 하나의 큰 성(단수형)이기 때문이다.
(3) 로마 카톨릭은 큰 음녀라고 보기 힘들다. 왜냐하면, 구약의 선지자들의 피에 대해서는 책임이 없기 때문이다(계 18:24). 로마 카톨릭은 큰 음녀의
역할보다는 마지막 때 거짓선지자나 적그리스도의 역할을 감당할 것으로 여겨진다.
(4) 큰 성은 마지막까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고 우상 숭배를 하는 예루살렘 성으로 판단된다. 예루살렘 성은 구약시대부터 하나님을 떠나 우상숭배를 해왔고, 신약시대에서도 그들의 구원자로 오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박기까지 했다. 계시록 11:8에서는 그 큰 성을, 주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것은, 그 큰 성이 바로 예루살렘임을 알 수 있는 확실한 단서다. 또한, 예루살렘 성은 마지막 7년 환난기 동안에 적그리스도와 연합하여 제 3성전을 짓고 (불필요한) 성전에서의 희생제사를 드리게 할 것이다. 그러한 일들은 결국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적그리스도가 마치 그들이 그토록 기다려온 메시아인 것처럼 믿게 하고, 또, 온 땅으로 하여금 예수님을 메시야 (그리스도)로 믿지 못하게 하는 요인이 될 것이다. 그러나, 적그리스도는 오히려 3년반이 지난 후에 유대인들로 하여금 성전제사를 금지시킬 것이고, 성전 안에 자기의 신상을 세워 경배하도록 요구할 것이다(단 9:27). 그리고, 열국의 왕들과 함께 후 3.5년 동안 예루살렘 성을 짓밟을 것이다(계 11:2). 그래서, 하나님은, “내 백성아 거기서 (예루살렘 성에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라 그가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 고 말씀하셨다(계 18:4). 따라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마지막 때에 예루살렘 성에서 불신 유대인 지도자들과 적그리스도와 거짓선지자에 의해 벌어질 죄악된 일들을 올바로 분별해서 미혹당하거나 그들과 타협하는 일이 없어야 하고 끝까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만을 선포하고, 그 증인의 사명을 바로 감당해야만 한다.
<참조: 큰 음녀 바벨론의 정체에 관한 견해와 분석>: 아래의 도표를 클릭하면 자세히 읽을 수 있습니다.
<참조>: 요한계시록 17, 18장의 큰 음녀, 큰 성 바벨론이
예루살렘인 이유: (다음의 링크를 클릭하면 내용을 읽을 수 있습니다).
https://drive.google.com/file/d/1ngOjAuT17JsvgGrm0oOYYBfISxce1n9Y/view?usp=sharing
v.7 짐승(v.3 큰 음녀가 탄 붉은 빛 짐승)은 일곱 머리와 열뿔을 갖고 있슴: 일곱 머리와 열뿔은 적그리스도를 추종하는 일곱 왕들과 그 후의 열왕들을 의미함.
v.8 ...그 짐승의 정체를 설명함: 그 짐승은 과거에 있었으나, 지금은 없고, 장차 무저갱으로부터 올라 와서, 이 땅에서 구원받지 못할 자들을 미혹하여 그를 따르게 만들 것이다; 그 짐승은 과거에 있었으나 지금은 없다. 그 짐승은 다니엘 7장에서 예언된 네 큰 짐승들 중에서 넷째 짐승인 로마제국을 가리킨다(1. 다니엘 당시의 제국인 바벨론; 2. 페르시아; 3. 헬라;
4. 로마). 그런데, 그 넷째 짐승은 사라졌다가 다시 나와서 마지막 적그리스도가 될 것이다. 그 말은, 로마제국이 몰락했다가 재건되어 마지막 적그리스도 나라가 될 것을 시사한다. 사탄은,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과 십자가, 부활이전에는 막강한 세상 권세를 행하였으나, 예수님의 십자가 구속 사건으로 인해, 결정적으로 그의 권세가 꺾였다. 그러나, 사탄은, 말세에 큰 음녀와 적그리스도와 거짓선지자등을 통해 사람들을 미혹하고, 하나님을
대적하며, 무지한 사람들로 하여금 예수님을 영접하지 못하도록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사탄에게 쓰임받는 모든 자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멸망을 당하고 불못에 던져질 것이고(계 19:20), 사탄도 지옥 불에 던져질 것이다.
v.9-13 짐승의 일곱 머리와 열 뿔을 설명:
v.9-10 “....그 일곱 머리는 여자가 앉은 일곱 산이요...v.10 또 일곱 왕이라, 다섯은 망하였고 하나는 있고, 다른 하나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으나, 이르면 반드시 잠시 동안 머무르리라.” : 일곱머리는 일곱 제국들로서, 다섯(#1-5)은 이미 망했슴: 다섯은 과거의 다섯 제국을 가리킴: 애굽(#1), 앗수르(#2), 바벨론(#3), 페르시아(#4), 헬라제국(#5); 현재 하나는 있슴(#6): 이 나라는 요한계시록 작성 당시의 나라인 로마제국을 가리킴; 다른 하나는 아직 이르지 아니함(#7): 이 나라는 장차 7년 환난기에 전면에 등장할 열 왕들과 적그리스도의 연합국을 말함;
<도표>: 요한계시록 17:9-10 일곱머리(일곱산, 일곱왕):
아래의 도표 위를 클릭하면 자세히 읽을 수 있습니다.
v.11-12 “전에 있었다가 지금 없어진 짐승(적그리스도)은 여덟째 왕이니 일곱 중(일곱번 째 제국)에 속한 자라 그가 멸망으로 들어가리라. 네가 보던 열 뿔은 열 왕이니 아직 나라를 얻지 못하였으나 다만 짐승과 더불어 임금처럼 한동안 권세를 받으리라.” : 전에 있었다가 지금 없어진 짐승은 여덟째 왕으로서 일곱 왕에게 속한 자임(일곱 왕은 앞의 v.10의 일곱번째 제국으로서 적그리스도 연합제국을 가리킴). 그 짐승은 마귀의 권세를 받아, 마지막 적그리스도가 되고, 열 왕들과 함께, (큰 음녀나라인) 큰 성 바벨론을 멸망시킬 것이고, 자기를 신으로 승격시켜 유대인들의 성전(3성전: 환난성전)에 자기 우상을 만들어 놓고 사람들로 하여금 숭배를 강요할 것임; 그러나, 열 왕들 중에서, 세 왕들이 그를 반대하자 그는(적그리스도) 그들을 제거하고 일곱 왕들과 더불어 적그리스도의 나라를 통치할 것임, 그래서 그는 여덟째 왕이 됨. 그러나, 그 여덟째 왕(즉, 마지막 적그리스도)의 권세는 제한적임 (v.10...반드시 잠시 동안 머무르리라: 예수님이 재림하셔서 그를 심판하실 것이므로).
v.12 ...열 뿔은 열 왕이니..... 이 열 왕들은 동시대의 왕들로서, 마지막 일곱번 째 적그리스도의 연합국의 왕들임(참고: 단 7:20-25; 마지막 적그리스도는, 열 왕들 이후에, 열 한번째 왕으로 등장하여 열 왕들의 지지를 받고 그들의 수장이 됨. 그러나 그 후, 열 왕들 중에서 세 왕들이 적그리스도를 반대함으로, 적그리스도는 그 세 왕들을 제거하고 일곱 왕들과 더불어 연합제국을 통치할 것임)
v.13 “그들이(열 왕들이) 한 뜻을 가지고 자기의 능력과 권세를 그 짐승에게(마지막 적그리스도) 주더라” : 열 왕들은 그 짐승(적그리스도)에게 자발적으로 충성하며, 짐승과 더불어 하나님의 백성들을 핍박하고 하나님과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를 대적할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아주 제한된 시간 동안에만 그리할 것이다.
v.14: 그 짐승(적그리스도)과 왕들은 7년 환난기 끝에 이 땅에 재림하실 어린 양(예수 그리스도)과 싸움을 벌일 것임(실제 싸움은 계시록 19:19에서 증거됨: 아마겟돈 전쟁이라고 부름); 그러나, 그 싸움에서 어린양이 승리하고 그들은 패배할 것이다. 왜냐하면, 어린 양은 만주의 주, 만왕의 왕이므로(계 19:16). (또한, 어린 양과 함께 있는 자, 하나님의 택하심(chosen)과 부르심(called)을 입고, 충성스럽게 어린 양을 따르는 자(faithful followers)들은 모두 어린양의 편에 서서 그들과 맞서 싸워 승리할 것이다.) 그러나, 적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는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잡혀, 산 채로 유황 불 못에 던져질 것이고 나머지 땅의 왕들과 그들의 군대는 다 예수 그리스도의 입에서 나오는 검에 의해 죽임을 당할 것이다(계 19:19~21).
v.15 큰 음녀가 앉은 물은, 열방을 말함: 열방은 많은 나라들을 상징하는 말로서, 그들은 음녀의 유혹에 넘어가 음녀의 지배를 받을 것임.
v.16 적그리스도(짐승)/열왕과 큰 음녀사이의 분열: 적그리스도와 열왕들이 음녀를 배반하고 공격하여 그를 멸망시킬 것이다. 음녀, 큰 성 바벨론은 적그리스도와 그를 추종하는 열왕들에 의해 미움을 받고 멸망당할 것이다: (그 때가 언제인가? 7년 환난기의 전 3년반 기간이 끝나고 극심한 환난이 이루어지는 후 3년반 기간 때로 여겨진다): 적그리스도는 이스라엘과 7년 (평화) 협약을 체결했을지라도, 3년반이 경과된 후에는 그 협약을 깨고 이스라엘 백성들의 성전제사를 중단시킬 것이고, 또,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적그리스도를 숭배하게 만들 것이다.
v.17 하나님은 적그리스도와 그의 추종자들인 열왕들을 통해서 큰 음녀를 멸망 시키심: 큰 음녀는 적그리스도에 의해 이용을 당하고 몰락을 당함.
v.18 큰 음녀의 정체... 그 음녀는 땅의 임금들을 다스리는 큰 성(the great city): 계 18:10 큰 성, 견고한 성, 바벨론.......큰 음녀는 그 땅의 통치자들을 다스리고, 그들로 하여금 음행을 저지르게 만든다. 그래서, 큰 음녀는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으로 무너질 수밖에 없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 종 더러운 영이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들이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 (계 18:2): <참조> 계 14:8; 16:19; 17:5
2. 요한계시록 18장: (삽입계시): 큰 성 바벨론의 심판과 멸망(큰 성 바벨론은 큰 음녀 바벨론을 다르게 표현한 말임)
v.1 하늘에서 큰 권세를 받은 천사가 내려와 멸망을 선포함.
v.2 큰 성 바벨론이여 무너졌도다(과거시제로 표현됨: 완전하게 멸망할 것을 단언하는 것임)....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의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의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 큰 성 바벨론이 완전히 멸망하여 폐허가 됨을 묘사(참조: 사 13:19~22: 바벨론의 멸망).
v.3 큰 성 바벨론이 멸망당한 이유: 만국(all nations)이 그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셨고, 그 땅의 왕들이 그와 함께 음행했으며, (그) 땅의 상고들도 그 사치의 세력으로 치부하였기 때문.
1) 큰 성 바벨론은, 자신만 우상숭배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나라들로 하여금, 우상을 숭배하도록 하였슴.
2) (그) 땅의 통치자들은 큰 성 바벨론과 야합하여 음행을 하며, 백성들에게 그 일을 부추김.
3) 큰 성 바벨론은 모든 부와 권세를 가지고, 상인들이 공급하는 각종 호화로운 물품들을 누리며, 방탕한 삶을 살았슴. 상인들은 그들을 통해서, 부를 축적함.
v.4 하늘에서 음성이 들림: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예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 하나님은 구속받은 자신의 백성들에게 큰 성 바벨론의 죄악(음행과 방탕)에서 빠져 나와 (구별된 삶을 살고), 그들이 받게 될 재앙과 심판을 받지 말라고 명령하심: 큰 성 바벨론을 심판할 때가 되었기 때문(참조: 렘 50:8; 51:45).
v.5 큰 성 바벨론의 죄가 하늘에 미칠 정도로 관영함을 말함. 그래서, 결국, 하나님은 큰 성 바벨론(큰 음녀 바벨론)을 심판을 하실 수 밖에 없슴.
v.6-8 죄악을 갑절로 갚음, 고난과 애통으로...: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과 합당한 징벌;....큰 성 바벨론은, 자기 스스로 여왕이라고 말했고, 결코 애통을 당하지 아니하리라고 호언 장담했으나... 그의 교만한 죄값이 무엇인가?
v.8...큰 성 바벨론은 하루 만에 재앙을 당함; 1) 사망; 2) 애통; 3) 흉년; 4) 불로 파멸...그를 심판하신 주 하나님은 강하신 분이시다(the Lord God is mighty).
<참고>: 도표 #8. "요한계시록의 큰 음녀, 바다짐승, 땅 짐승 비교" : 아래의 도표를 클릭하면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v.9~10 (그) 땅의 왕들은 그 불붙는 연기를 보고 울고 가슴을 침: 그 땅의 통치자들은 큰 바벨론 성이 불살라져 재와 연기만 남는 것을 보면서 애통해 함: 그 성이 아주 견고해서 결코 무너지지 않고, 자신들을 보호해 주고 안전을 보장해 줄 것처럼 보였는데, 아루아침에 처참하게 무너졌기 때문임 (그것은 곧, 그와 연합하고 동조해서 악을 행하던 자들의 파멸을 의미한다).
v.11, 15, 17~18 (그) 땅의 상고들이 애통해 함(대성통곡); 다시 그들의 상품을 사는 자가 없기 때문(자신의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기반을 상실함);
v.12~13,16 상품의 목록들: 귀금속류, 의류, 장식품류, 고급향류, 식료품류, 가축류, 노예(종들과 사람의 영혼들)
v.14 큰 성 바벨론이 즐겼던 것들(값비싼 음식, 옷감, 장식품들)을 이제는 더이상 볼 수 없게 됨;
v.17~19 각 선객들과 선인들이 애통해 함(바다 무역과 운송에 관계하는 자들): 더이상 부를 얻을 수 없기 때문...그러나 통곡의 더 큰 이유는 바벨론의 멸망을 통해서, 그들의 생명도 위태로와 졌슴을 알았기 때문이라고 생각됨.
v.20 (그러나), 하늘과 성도들과 사도들과 선지자들아 그를 인하여 즐거워 하라: 이유: 하나님이 악한 바벨론에게 공의의 심판, 신원의 심판을 베푸셨기 때문.
v.21 큰 성 바벨론의 최후: 멸망하여 다시 회복될 수 없을 것이다.
v.22 사치와 향략, 연회의 소리가 더이상 들리지 않음; 세공업자들도 다시는 보이지 않고, 맷돌 소리도 들리지 않음(음식을 준비하는 일상 생활)
v.23~24 밤새 암흑만 있고, 신랑, 신부의 소리도 들리지 않을 것임(결혼식도 없을 것임);
큰 성 바벨론(큰 음녀 바벨론)의 멸망 이유 세가지 (다시) 언급:
1) 상고들, 그 땅의 왕족들(땅의 지배세력)의 교만: 그들의 부로 인하여(물질만능주의);
2) 그 땅을 음행의 포도주(우상숭배)로 미혹하였슴(v.9, 계 17:2);
3) 선지자들과, 성도들과 죽임 당한 모든 무죄한 자들의 피로 인함(계 6:10): 하나님의 종들의 피를 음녀에게 갚으심 (계 19:2)
(내용상, 계15장---> 계19:1~10 로 연결됨)
<계시록 17-18장 요약>: 큰 음녀 바벨론은 이 세상의 마지막 때에, 그 땅의 사람들과 위정자들과 세상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대적하고 우상을 숭배하며 온갖 사치와 향락과 음행을 하도록 부추기며, 이스라엘의 구원을 적극적으로 방해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와 성도들을 핍박하고 피를 흘리는 일에 가장 앞장 설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들의 죄를 결코 좌시하지 않고 심판하시되, 마지막 적그리스도와 세상 군왕들을 통해 하루만에 그 나라를 철저히 멸망시키실 것이다. 우리 그리스도들과 교회는 마지막 때에 큰 음녀의 여러가지 음행에 결코 미혹되어서 안되고 끝까지 예수 그리스도의 정결한 신부로 남아 있어야 한다.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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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요한계시록 개요:
https://revelationsummary.blogspot.com/2020/11/1_2.html
2. 요한계시록 1-3장(예수 그리스도의 계시/ 일곱교회에 대한 책망과 칭찬):
https://revelationsummary.blogspot.com/2020/11/1.html
3. 요한계시록 4-5장(하늘 보좌/ 두루마리 책과 어린 양):
https://revelationsummary.blogspot.com/2020/11/2-1-3.html
4. 요한계시록 6-7장(일곱인 재앙/ 성도들에 대한 하나님의 보호):
https://revelationsummary.blogspot.com/2020/11/3-4-5.html
5. 요한계시록 8-11장(나팔재앙/ 두증인/ 일곱째 나팔):
https://revelationsummary.blogspot.com/2020/11/5-8-11.html
6. 요한계시록 12-14장(사탄과의 영적 전쟁/ 성도들의 승리):
https://revelationsummary.blogspot.com/2020/11/6-12-14.html
7. 요한계시록 15-16장(대접재앙):
https://revelationsummary.blogspot.com/2020/11/7-15-16.html
8. 요한계시록 17-18장(큰 음녀, 큰 성 바벨론의 멸망): (이 페이지임)
https://revelationsummary.blogspot.com/2020/11/8-17-18.html
9. 요한계시록 19-20장(그리스도의 재림과 천년왕국):
https://revelationsummary.blogspot.com/2020/11/9-19-20.html
10. 요한계시록 21-22장(새 하늘과 새 땅: 천국/ 교회의 사명) & 요한계시록 결론:
https://revelationsummary.blogspot.com/2020/11/10-21-22.html
11. “요한 계시록의 도표들과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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